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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행 청소년 “유치장 나가기 싫어요”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3 14:00
2015년 5월 23일 14시 00분
입력
2013-05-11 13:36
2013년 5월 11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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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돈을 빼앗은 혐의로 유치장에 갇힌 16세 소녀가 경찰관들에게 남긴 감사의 편지가 화제다.
11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비행 청소년의 뭉클한 편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면서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감사한 유치장 경찰 아저씨·경찰 아줌마들께'라고 시작하는 이 편지에는 자신이 유치장에 갇혀 있는 동안 관리 경찰관들이 친절히 챙겨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편지에는 '이제 좀 정이 들었는데 나간다는 게 조금은 솔직히 속상하다'며 '유치장에 계속 있고 싶다'라며 아쉬움을 담은 글도 적혀 있다.
또한 '소년원에 갔다 와서는 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 달라지겠다는 다짐도 담겨 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편지를 쓴 것으로 알려진 A양(16)은 친구의 돈을 상습적으로 빼앗은 혐의로 지난 4월 24일부터 9일 동안 유치장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경찰은 A양이 태어난 지 100일 만에 부모님이 이혼해 할머니 밑에서 자랐고, 초등학교 때부터 비행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유치보호관 전진숙 경장은 "A양이 처음보다 유치장을 나갈 때 경찰관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편지를 전해주고 갔다"며 "업무에 대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동아닷컴>
#유치장
#소년원
#감사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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