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015 세계물포럼 위한 첫 국제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14일 03시 00분


14일-15일 엑스코서 발표-토론회

2015년 3월 대구 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WWF)’을 위한 첫 공식 국제행사가 14, 15일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WWF를 주관하는 세계물위원회(WWC) 베네디토 브라가 위원장을 비롯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이정무 WWF 조직위원장, 이순탁 부위원장(영남대 석좌교수), 물 산업 관련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기후변화와 물 확보 △수자원 관리 및 강 생태계 △도시의 물 재활용 △물과 식량생산 △물 산업과 녹색성장 △물과 위생에 관한 권리 등 9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지구촌의 물 문제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서포터스 20명도 토론에 참여한다.

행사 동안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와 함께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등 각국 어린이의 실상을 보여주는 사진전과 지난달 경북 안동에서 열린 물 주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제7차 세계물포럼#대구전시컨벤션센터#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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