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45·사진)을 새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중흥건설은 지역 중견 건설업체로 2011년 광주 FC 창단 당시 구단 발전을 위해 3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정 대표이사는 “광주시민의 염원이 모여 탄생한 광주 FC는 스포츠, 문화, 레저산업의 시발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밝은 내일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고의 명문 프로축구단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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