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기 뇌사, “조속한 시일내에 철저히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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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1일 15시 51분


KBS 뉴스화면 갈무리.
KBS 뉴스화면 갈무리.
‘어린이집 아기 뇌사’

부모가 어린이집에 맡긴 6개월된 아기가 뇌사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6개월 된 김모 군이 이상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병원은 아이를 심하게 흔들거나 떨어뜨렸을때 일어나는 ‘셰이큰 베이비 신드롬’으로 진단했다.

김 군의 부모는 진정서를 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어린이집 아기 뇌사’ 소식에 네티즌들은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벌하라”, “세상에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참으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어린이집이 있는 아파트 CCTV를 확인한 결과 어린이집 교사가 김 군을 안고 앞뒤로 흔드는 장면이 담겨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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