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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공식 확인, 감염 10여일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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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15:54
2013년 5월 24일 15시 54분
입력
2013-05-24 15:43
2013년 5월 24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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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발생 (사진=동아일보 DB)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발생’
‘살인 진드기’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공식 확인됐다.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는 지난 1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숨진 농민 강모씨(73)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강씨의 혈액에서 작은소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발열·오한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한 강씨는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발병 십여 일 만에 결국 패혈성쇼크로 사망했다.
보건당국이 지난 10일 강 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한 결과 강씨의 증세가 살인 진드기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에서 과수원을 경작하며 소를 기르던 강씨는 평상시에도 작업 중에 진드기에 자주 노출돼온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진드기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는 지난해 8월 강원도 춘천에 거주하던 박모(63.여)씨로, 9개월 만에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충남 홍성에 사는 77세 여성도 SFTS 의심증세를 보여 감염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 여성은 입원 당시 배에서 벌레에 물린 자국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보고된 SFTS 의심환자 15명 중 3건은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고, 사망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감염여부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외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재차 당부했다.
영상뉴스팀
사진= 살인진드기 두번째 사망자 발생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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