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청산도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최고 가족체험여행지 ‘베스트 그곳’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베스트 그곳’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34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누리꾼 투표(60%)와 전문가 심사(40%)를 거쳐 전국에서 9곳이 선정됐다. 청산도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청산도는 200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고 2009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지난해 33만 명이 찾았으며 올해 17만 명이 방문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베스트 그곳’으로 선정된 지역에 관광콘텐츠 개발, 전문여행작가 현장취재, 온라인 프로모션 행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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