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총에너지를 소비한 대기업 사옥은 여의도 LG트윈타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m²당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건물은 호텔신라였고, 총에너지 소비량·전력 소비량 1위 건물은 서울대가 차지했다. 서울시는 26일 대학 병원 호텔 백화점 대기업사옥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 100곳의 에너지소비 성적표를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60%는 건물이 차지하며, 이 중 41%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이 쓴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