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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실종 여대생 변사체 발견, 부검 결과 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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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27 14:44
2013년 5월 27일 14시 44분
입력
2013-05-27 14:21
2013년 5월 27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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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갈무리.
‘대구 실종 여대생 변사체 발견’
대구 실종 여대생이 변사체 발견된 가운데 부검 결과 사인은 ‘장기손상’으로 밝혀졌다.
27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체로 발견된 여대생 남모 씨(22)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물리적 충격에 의한 심장과 폐 등 장기손상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 실종 여대생은 변사체로 발견 당시 윗니 3~4개가 부러지고 얼굴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남 씨가 사건 당시 술에 많이 취했다는 지인들의 말을 토대로 그가 탔던 택시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실종 현장 주변 CCTV와 대구를 드나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여대생 남 씨는 지난 25일 새벽 4시 20분경 대구 중구의 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경 경북 경주시 건천읍 한 저수지에서 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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