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프라임 베이커리 본부장] "월급 3~4월달 밀린 게 2500만원, 퇴직금도 하나도 못 받았으니까 5년동안 2500만원, 연차수당이 1000만원...그래가지고, 6000만원이 밀렸죠." [인터뷰: 프라임 베이커리 생산 직원] "받는 월급이 110만원 정도 돼요. 월급이 안 나오다 보니까, 돈도 20~30만원씩 빌려서 쓰고..."
참다못한 직원들은 최근 강 회장을 노동청에 고소했습니다.
강 회장이 회삿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프라임 베이커리 공장장] "(강 회장이) 한달만 안 가져가도 종업원들 월급을 밀릴 리가 없지. 직원들 봉급 해봐야 얼마 안돼요... 자기 쓸 돈 다 쓰고..." 임금 체불과 회삿돈 유용에 대해 확인하려했지만 강회장은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전화 인터뷰: 강수태 회장] "(빵 공장, 요즘에 어떻게 되고 있는지 여쭤보려고 전화드렸습니다.) 전화 끊겠습니다." 업체 대표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은 직원들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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