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사회복지영화제 29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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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영화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남구 대명동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영화관 ‘씨눈’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 우리복지시민연합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대구경북지부 등 20여 개 단체가 마련했다.

‘영화, 복지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영화제는 11편을 21회 무료 상영하고 감독과 대화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주제는 가족과 빈곤, 청년취업, 장애, 재개발 등.

개막작은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이야기인 ‘울면서 달리기’(오현민 감독)다. 폐막작 ‘탐욕의 제국’(홍리경 감독)은 반도체 공장의 산업재해를 다룬다. 그 외 정신병원 환자들이 생활터전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위 캔 두 댓’,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 젊은이들의 이야기인 ‘불안’ 등도 선보인다.

좌석은 영화 상영 시간에 맞춰 상영관에 가면 선착순으로 배정 받는다. 문의 053-628-2590, facebook.com/swffindaegu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사회복지영화제#씨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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