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화대로가 2018년 모든 구간이 개통된다. 그동안 방화대로 공사 구간 중에 군부대를 관통하는 250m 구간이 있어 공사가 지연돼 왔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방화대로 구간에 있던 군부대 101연대의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방화대로는 경기 부천시 오정동 오정대로 삼거리와 서울 올림픽대로를 잇는 길로 시가 1999년부터 강서 마곡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해 왔다. 시는 군부대 이전 예정지에 대한 토지보상 문제가 협의됨에 따라 2018년까지 전 구간에 대한 공사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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