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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제일고, ‘패륜 동영상’ 논란에… “해당 학생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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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28 14:04
2013년 5월 28일 14시 04분
입력
2013-05-28 13:47
2013년 5월 28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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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순천제일고등학교 학생회 페이스북
순천제일고등학교가 이른바 ‘패륜 동영상’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순천제일고등학교는 학생회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현재 인터넷에 올라온 본교 학생들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피해자 분과 그의 가족 및 본교 학생에게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사태를 엄중히 감안해 해당 학생들을 중징계 처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태를 깊이 반성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교직원 및 본교 학생회가 인성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상습 흡연으로 노인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순천제일고 학생들이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모습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논란이 되자 학교 측에서 입장을 밝히며 사과의 말을 전한 것이다.
한편 같은 날 전남 순천경찰서는 학교와 요양시설 등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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