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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저임금 1만원’ 알바연대 권문석 대변인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03 13:47
2013년 6월 3일 13시 47분
입력
2013-06-03 11:51
2013년 6월 3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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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 원'을 주장하는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 단체 '알바연대'의 대변인 권문석 씨(35)가 2일 숨졌다.
권 씨는 이날 새벽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알바연대 관계자는 "평소 지병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사인을 모르겠다"며 "정확한 사망 시간과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권 씨는 지난 1월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알바연대를 출범,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그는 법정 최저임금을 시급 1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5호실, 발인은 4일 오전 7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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