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창원시, 5개大와 합동 취업캠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5일 03시 00분


경남 창원시가 지역내 5개 대학과 ‘합동 취업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창원대, 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문성대 등 창원지역 5개 대학과 창원시가 컨소시엄을 만들어 시행한다. 캠프에는 5개 대학 재학생과 만 29세 미만 미취업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모두 240명을 선발해 기수별로 40명씩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한다. 창원대와 경남대를 한 그룹으로 묶고 창원문성대, 마산대, 창신대를 다른 그룹으로 묶어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취업목표 설정, 경력 로드맵 작성, 인성교육, 자신의 강점 도출, 직업별 면접과 토론 실습, 1분 스피치 강의, 자기홍보 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캠프는 지난달 31일 창원대, 경남대 졸업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경주 코오롱 연수원에서 첫 연수를 개최했다. 10월 말까지 6기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창원시 일자리창출과 심성철 청년실업담당은 “합동 취업캠프가 동아일보의 청년드림 창원캠프와 함께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는 ‘베이스캠프’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드림 창원캠프는 3월 2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 창원일자리센터(옛 마산소방서 자리) 3층에 문을 열었다. 동아일보가 개설한 청년드림캠프 13호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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