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 학교발전기금 많이 모은 60곳에 500만원씩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7일 03시 00분


경남도교육청은 학교발전기금을 많이 모은 학교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학급 수나 학생 수 대비 발전기금 모금 실적이 우수한 학교를 골라 500만 원씩 총 3억 원을 지급한다. 초등과 중학교 각 20곳,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20곳 등 모두 60곳을 선정한다. 지난해 30개 학교에 지급한 인센티브 1억5000만 원보다 두 배로 많은 액수다.

경남지역 학교들은 2010년 194억 원, 2011년 200억 원, 2012년 204억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모았다. 도교육청 박명환 공보담당은 “각 학교들이 한정된 교육 재정만으로는 현안사업 해결이 어려워 학연과 지연을 동원해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경남도교육청#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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