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12일 중앙도서관 6층에 독도 아카이브(기록보관소·사진)를 개관한다. 독도 관련 고지도와 문헌, 한국과 일본의 초중고 독도교재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발행한 독도기념우표와 독도연구 학술자료 등도 보여준다. 대학은 독도 아카이브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한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날 경남과학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독도 공부를 할 예정이다.
최재목 소장(철학과 교수)은 “아카이브 자료만 살펴봐도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독도를 바르게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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