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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 “역시 돈 다루면 돈 잘 버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26 10:46
2013년 6월 26일 10시 46분
입력
2013-06-26 10:17
2013년 6월 26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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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 갈무리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이 조사돼 화제다.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는 지난 25일 “지난해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은 금융·보험업이 월 349만 원으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숙박·음식점업이 141만 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액별로 살펴보면 금융업에 이어 기술·서비스업(327만 원), 출판·영상·방송통신업(307만 원)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나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61만 원), 부동산·임대업(169만 원)은 하위권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부동산·임대업을 비롯해 운수업,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등 분야는 연평균 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인 3%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업종별 평균 임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월급부터 올려줘!”, “평균에라도 들었으면 좋겠네”, “됐고, 월급날이 코앞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9년에서 2012년까지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업(7.94%), 도·소매업(5.08%),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4.93%) 등의 임금상승률은 대체로 높은 편이었다.
반면 부동산·임대업(0.54%), 운수업(1.39%),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1.58%)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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