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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사회적 낭비 심각…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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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6-28 12:04
2013년 6월 28일 12시 04분
입력
2013-06-28 10:29
2013년 6월 28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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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도 영상 캡처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대졸 이상의 고학력 백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지난 26일 현대경제연구원은 ‘고학력자의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대졸 이상의 비경제활동인구가 309만 2000명”이라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 18.4%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런 추세의 가장 큰 원인은 30~40대 고학력 여성의 육아로 인한 퇴직 때문이다.
이 외에도 고학력자들의 구직 단념, 오랜 취업준비로 고학력 청년층의 사회진출 지연, 고학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취업 무관심 현상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수치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라니 취업난이 정말 심각하구나”, “사회적 낭비가 진짜 심각한 듯”,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나도 그 중 한 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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