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애인추적기, 개콘 방송이후 방문자 폭주 ‘접속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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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8일 09시 42분


미래의 애인을 알려준다는 ‘미래 애인 추적기’가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방송에 종종 등장하는 ‘미래 애인 추적기’를 한번 해보라는 글이 올라왔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씨스타29’코너에서도 미래 애인 추적기가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방송에서 오나미는 “신보라가 미래의 남자친구를 알려주는 어플을 해봤는데 정말 김기리가 나왔다. 그래서 나도 해봤는데 나온 게 김경진이다”라고 밝혔다. 박지선은 “나도 나온 게 김흥국이다”라고 전해 큰 웃음을 줬다.

미래 애인 추적기는 앞서 tvN ‘세얼간이’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당시 전현무가 이 사이트에서 나온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했고 수원의 한 여성과 통화가 연결됐다. 하지만 이 여성은 기혼자로 밝혀졌으며 장난 전화로 오해하기도 했다.

한편, ‘미래 애인 추적기’ 사이트(www.gidam.net/fyl)는 8일 오전 현재 방문자 폭주로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사진 l KBS2 ‘개그콘서트-씨스타29’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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