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패션명문 FIT 교수진의 특별한 강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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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욕주립대 19일까지 시범강좌

세계 명문 패션대학으로 손꼽히는 미국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한국 뉴욕주립대에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특별 교육을 펼친다. 스티븐 프럼킨 기술경영학장, 제프리 실버먼 텍스타일개발·마케팅 학과장, 빈센조 가토 패션머천다이징 교수 등 FIT 소속 교수진이 선착순으로 등록한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의 강의를 이어간다. 교수와 수강생 간 1대1 컨설팅, 그룹 프로젝트, 패션산업 강연, 포트폴리오 개별 리뷰 등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2주 특별교육을 마치면 FIT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국 뉴욕주립대는 FIT 정규 학부를 개설하기로 했으며, 이에 앞서 이 같은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FIT 학부는 패션디자인과 화장품, 향수, 머천다이징 등이다. 뉴욕주립대 소속 특수대학인 FIT는 1944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설립됐다.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데이비드 추 등 유명 패션 브랜드의 대표를 배출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미국 FIT#한국 뉴욕주립대#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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