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월 정밀인쇄 기술 100개국 수출, 베어링 제조 세계 최고 기술력, 자동차 부품 열처리 기술 국내 최고 기술, 고기능성 플라스틱 부품제조 세계 최고 기술, 1년 만에 매출 300% 향상….
대구시는 8일 경쟁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10개를 ‘스타기업’으로, 3개를 ‘월드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월드스타기업은 연매출 400억 원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선정했다. 스타기업은 2007년 처음 선정한 후 지난해까지 116개 중소기업이 뽑혔다.
스타기업은 기술력이 높고 연구개발이 활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검증과 경영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한다. 13개 기업 중 기계 관련 업체가 8곳으로 가장 많고 섬유 화학 및 전자 통신 분야가 4개 업체였다. 스타기업 평균 매출액은 146억 원이다. 씨엠에이글로벌 영일엔지니어링 알에이 등 3개 업체 대표는 여성기업인이다.
스타 및 월드스타기업은 3년 동안 대구시의 경영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경영자금 이자 우대,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지정서 수여식은 11일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부근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열린다. 안국중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스타기업들이 대구 경제의 빛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