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 4개 구청 가운데 신설되는 상당구청과 흥덕구청 입지로 남일면 효촌리와 강내면 사인리가 각각 결정됐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주민 여론 조사 결과, 상당구는 효촌리가 55.5%, 흥덕구는 사인리가 59.8%로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청원 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상당구 청사 후보지로 청원군 남일면 고은리와 효촌리를, 흥덕구 청사 후보지로 청원군 옥산면 오산리와 강내면 사인리를 각각 제시한 바 있다. 고은리는 44.5%, 오산리는 40.2%를 얻었다. 위원회는 12일 제6차 회의를 열어 여론조사 결과를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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