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시 힐링촌 개똥쑥 축제 내달말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2일 03시 00분


도농 상생과 힐링을 주제로 한 ‘제1회 힐링촌 개똥쑥 축제’가 13일부터 8월 말까지 세종시 전동면 심중리 산9-1 힐링촌 일원에서 열린다. 개똥쑥의 출하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똥쑥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특강과 이벤트,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20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세종시를 암과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개똥쑥의 생산단지 메카로 만들고자 연기군(현 세종시)의회 의장을 지낸 황순덕 힐링촌장 주도로 마련됐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날 1부에서는 전동명 동아대 대체의학교수가 ‘몸과 마음의 치료를 자연의 힘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유명 인기가수 신계행, 정원, 조아람 등이 출연하는 ‘힐링촌 개똥쑥 농장 들판공연’이 진행된다.

일반인들이 참가하면 개똥쑥 채취체험과 떡 만들기, 쑥밭 걷기, 쑥 움막촌 숙박체험, 효소 만들기,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