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장애인에 여행차량 빌려드립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2일 03시 00분


‘초록여행’ 부산서도 15일부터 시작

장애인의 여행을 돕는 ‘초록여행’이 부산에서도 시작된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12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영남지역 권역확대 선포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초록여행은 15일부터 장애인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전동휠체어 및 수동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그랜드카니발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시작됐다. 부산에선 그랜드카니발 5인승과 8인승 차량 2대를 운영한다. 운영은 동구 초량동 부산장애인종합회관 9층에 있는 장애인총연합회(051-863-0650)가 맡는다. 예약 www.greentrip.kr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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