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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도권]“노인뇌질환은 서남병원… 산모건강은 보라매병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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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03:00
2013년 7월 12일 03시 00분
입력
2013-07-12 03:00
2013년 7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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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3개 시립병원 전문성 강화
서울시내 13개 시립병원이 노인 어린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민 체감 공공의료 강화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시는 노인과 어린이, 임신부터 출산 전후까지 모자, 장애인, 정신보건, 응급재난, 감염병 등을 공공의료 서비스 7대 중점분야로 정하고, 소득에 상관없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인 건강을 관리할 ‘백세건강센터’를 올해 하반기 서남병원을 시작으로 내년 동부병원, 2015년 북부병원과 서북병원에 각각 설치한다.
노인성 질환 전문 진료기관인 뇌 건강센터(서북·서남병원), 백내장센터(동부·서남병원), 암센터(보라매병원), 심뇌혈관센터(서울의료원), 배뇨장애센터(동부병원), 척추관절건강센터(서남병원), 전문재활센터(북부병원) 등도 내년까지 마련한다.
기존에 어린이병원에서만 하던 어린이 장애 관련 재활 치료도 내년부터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은평병원 등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산모, 영유아를 중점 관리할 모자건강센터는 2015년까지 보라매병원과 서울의료원에 설립한다.
김재영 기자 red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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