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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 3.5 지진, 일부 지역 건물 흔들려… 시민들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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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3 15:04
2013년 7월 13일 15시 04분
입력
2013-07-13 15:02
2013년 7월 13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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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상청
‘군산 3.5 지진’
전라북도 군산 앞바다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전 2시 2분 군산시 어청도 동북동쪽 21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주변 건물이 흔들리는 수준으로, 시민들은 충남 보령과 군산에서 건물의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지진은 3.5규모로 최근 들어 가장 큰 지진이었다. 해상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다”고 밝히며 “최근 들어 군산 해역에 규모 2.0∼3.5 안팎의 지진은 빈번히 발생한다”고 전했다.
군산 3.5 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군산 3.5 지진 어느정도였을까?”, “지진 정말 무섭다 대비를 잘 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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