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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량진 실종자 수색, “장맛비로 난항… 잠수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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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6 18:20
2013년 7월 16일 18시 20분
입력
2013-07-16 18:19
2013년 7월 16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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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갈무리
‘노량진 실종자 수색’
노량진 배수지 실종자 수색이 연이은 장맛비로 난항을 겪고 있다.
16일 정연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늘 오전 8시부터 ‘ㄷ’자 모양의 물막이 공사를 하고 수중펌프로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면서 “실종자 구조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동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고 수습에 나서는 동시에 책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맛비가 주춤한 틈을 타 구조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한강물 유입으로 수위가 높아져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잠수부들이 인명 확인과 구조작업 탐색을 위해 물속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노량진 실종자 수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깝다”, “실종자가 얼른 발견되기를”, “장마철만 아니었어도 더 빨리 구조할 수 있을텐데” 등 위로와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에서 하수관 부설 작업을 진행 중이던 인부 7명이 수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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