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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경북도, 예비 사회적기업 17곳 선정… 신제품 개발비-박람회 참가 등 지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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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03:00
2013년 7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3-07-17 03:00
2013년 7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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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6일 예비 사회적 기업 17개를 지정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 성격의 기업이다.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되면 일정 기간(3년 이하) 운영 뒤 고용노동부의 심사로 사회적 기업 정부 인증을 받게 된다.
올해 지정된 예비 기업은 △나눔과 돌봄사회서비스 지원센터(대표 송애경·포항·노인돌봄 사회서비스) △꿈찾아 주식회사(정혜란·〃·문화예술 방과후 교육) △엠케이 주방(최병열·〃·주방기구 생활용품 제작) △국민농산물거래소(신현정·〃·친환경농산물 생산 가공) △시니어드림(이승오·경주·해산물 가공) △늘푸른(김도형·김천·위생 청소서비스업) △행복전통마을(조재환·안동·고택활용 문화사업) △안동국악단(전미경·〃·고택뮤지컬 문화콘텐츠사업) △나우에스아이(김봉덕·〃·정보통신기기 서비스) △인교보호작업장(최재규·〃·참기름 등 수익사업) △꿈마을보호작업장(김장환·상주·곶감포장업) △문화마당 학이시습(이승균·경산·방과후 창의체험활동) △글로벌투게더 경산(장익현·〃·꽃식물 수익사업) △청송환경(이시형·청송·위생관리 용역) △영덕자활돌봄센터(정종철·영덕·노인간병) △비전(권문연·칠곡·고철수거가공) △두리랑 주식회사(조원철·〃·자동차부품 조립) 등이다.
지정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7월 말까지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인건비와 신제품 개발비, 마케팅,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2017년까지 사회적 기업 5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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