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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입학사정관]한국외대, 외교관 양성 학부 신설… Diplomat 전형에 혜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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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03:00
2013년 7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3-07-18 03:00
2013년 7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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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의 입학사정관전형은 HUFS글로벌인재, HUFS-Diplomat, HUFS사회배려대상자의 3가지로 나뉜다.
전형별로 보면 HUFS글로벌인재는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찾는다.
유기환 입학처장
HUFS-Diplomat는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 △HUFS사회배려대상자는 긍정적 가치관과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에 초점을 맞춘다.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인 HUFS글로벌인재 전형은 지난해와 달리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고 서류평가만으로 3배수를 선발한다.
학교와 개인이 처한 상황이 천차만별이라는 현실을 고려해 정성평가의 묘미를 살리기 위한 조치다. 2단계에서는 면접 비중을 지난해 70%에서 올해 50%로 낮췄다.
이 역시 현실적으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대학의 면접을 대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
올해 신설된 HUFS-Diplomat 전형은 외교관이나 국제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전형이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자 하는 꿈과 그에 적합한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6개의 유엔 공용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아랍어)에 독일어, 일본어를 포함해 8개 모집단위에서 3명씩, 모두 24명을 선발한다.
한국외대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외교아카데미 체제에 발맞추어 ‘Language & Diplomacy 학부(이하 LD학부)’를 신설해 오랜 외교관 양성의 전통을 발전시키려 한다.
파격적인 장학 지원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외교 아카데미에 최적화된 인재를 길러내자는 취지다.
LD학부는 특색 있는 다른 학과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Diplomat 전형 입학생이 대표적이다.
논술과 수능 중심으로 선발되는 LD학부와 학생부, 서류, 면접 중심으로 선발되는 Diplomat전형의 8개 학과 신입생은 서로의 강점을 발휘하면서 서로를 도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외대는 Diplomat 전형 합격생에게도 4년 반액 장학금과 국제지역대학원 입학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글로벌인재 전형은 1단계의 서류평가 결과가 2단계에 50% 반영되고, 면접이 인적성 면접 형태다. 평가에 고교 생활의 반영 비중이 높다는 얘기다.
반면 Diplomat 전형은 1단계 결과가 2단계에 반영되지 않고 심층면접만 100% 반영된다. 의사소통능력과 리더십을 더 많이 반영하는 셈이다.
HUFS사회배려대상자는 면접 없이 학생부 교과(50%)와 서류평가(50%)로 일괄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전형의 특징 중 하나는 전형서류가 매우 간소하다는 점이다. 글로벌인재전형의 경우 사범대 지원자를 제외하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는 기본적으로 학생부를 보완하는 서류이므로 지원자는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나 추가로 알릴 내용을 전달하면 된다.
포트폴리오나 기타 증빙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결과적으로 수험생의 부담이 적다.
한국외대는 입학사정관전형 제출서류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려면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라고 조언했다.
서류평가 위원은 학생부의 내용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를 읽는다. 따라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의 내용이 서로 일치하지 않거나 모순이 있으면 곤란하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 본인의 학생부 기록을 먼저 정독하고 숙지해야 한다.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장점을 드러낼 때는 막연한 주장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해야 설득력이 있다.
여러 명이 함께 했던 활동이 있다면 본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밝혀주는 게 좋다. 지원 전공이나 장래 희망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활동을 무분별하게 나열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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