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물위를 나는 비행기’ 호버크래프트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8일 03시 00분


국내 첫 대회 8월 명사십리서 열려

호버크래프트(사진)는 배 위에 장착된 엔진의 프로펠러에서 뿜어내는 바람의 힘으로 가는 수륙양용의 공기 부양선이다. 늪지대나 선박 접안이 곤란한 지역의 수송 등에 사용된다. 땅 위나 물 위를 프로펠러 추진력으로 떠서 다니기 때문에 일명 ‘물 위를 나는 작은 비행기’로 불린다.

전남 완도에서 국내 최초로 호버크래프트 대회가 열린다. 8월 3일부터 이틀간 신지면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대회 명칭은 ‘2013 코리아오픈 국제 호버크래프트 대회’.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도 레저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1개국 33명의 선수가 참가 등록을 했다. 국내에서는 조선대와 청암대 학생이 참가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호버크래프트#완도#2013 코리아오픈 국제 호버크래프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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