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대표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상생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4대 무브’로 대표되는 그룹의 4대 사회공헌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이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이지무브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세이프무브 △임직원 자원봉사와 글로벌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해피무브 △환경보전활동인 그린무브를 4대 사회공헌 중점 분야로 정하고 각각에 해당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지무브 분야는 장애인, 노약자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쉽지 않은 이들에게 자체 개발한 복지차량을 제공하고,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 수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이프무브 활동의 일환으로는 2009년 4월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국내 최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시설인 ‘키즈오토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해피무브 분야에서는 2008년 7월부터 민간 최대 규모의 봉사단으로 창설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며 문화 교류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무브를 통해서는 2008년부터 중국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 그린존 차이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5000만 m²의 중국 내이멍구 쿤산타크 사막 내 차칸노르 지역에 초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이 2010년 시작한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량이 필요한 이웃에게 차를 선물한다는 독특한 시도로 관심을 모으며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가 부족해 경기장까지 버스를 갈아타고 다니던 진부중고교 역도부 5총사, 960번의 도전 끝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차사순 할머니 등 다양한 이웃들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올해에는 총 50대의 기프트카를 선물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08년부터 고용노동부, 부산시와 함께 지원해 온 ‘안심생활’은 노인 및 장애인 돌봄 분야 고용 창출형 기업으로 지난해 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유공자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0년에는 경기도 재활공학 서비스 연구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과 협력해 장애인용 보조 및 재활기구를 생산 판매하는 국내 첫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를 설립하기도 했다.
젊은 사회적 기업가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11년 개소한 ‘서초창의허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가 양성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청년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하고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1500여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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