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부터 자치구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재활용센터의 중고제품을 ‘클릭’ 한 번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rcmarket/index.do)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활용센터에서는 중고제품 가운데 재활용이 가능한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 대형 가전제품과 가구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재활용센터의 홈페이지는 자치구별로 개별적으로 관리해 왔다. 그러나 통합 홈페이지가 구축되면서 여러 재활용센터의 중고 제품을 한눈에 비교해 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에는 각 지역 재활용센터에서 판매하는 중고 물품과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뚝섬나눔센터 희망나눔장터 녹색장터 위아자나눔장터 등 서울지역 재활용 장터도 소개한다.
현재 서울시에는 25개 자치구에서 위탁 지정을 받은 35개 재활용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재활용센터들은 올 들어 6월 말까지 10만3000여 점을 수집해 9만4000여 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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