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적성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전공적성 시험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를 한다고 해서 좋은 점수를 얻기는 힘들다. 평소부터 적성검사에 대한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전공적성 대학 합격을 위한 포인트를 살펴본다.
[포인트1]
기출문제로 대학별 출제유형과 특성을 파악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대학별 출제유형과 문제의 특성 등을 사전에 파악하면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전공적성은 ‘순수적성’과 ‘교과적성’의 두 가지 문제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순수적성형은 사고력과 추리력, 공간지각력 등을 평가한다. 교과적성형은 수능과 비슷한 유형으로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된다.
대다수 대학들이 교과적성형 문제를 출제한다. 교과적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비슷한 유형의 다른 대학들을 동시에 대비하는 셈이다.
[포인트2]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이 중요
적성검사 문제는 풀이 속도가 중요하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렵거나 풀이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시간에 쫓기면 정작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마저 놓치게 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내는 훈련도 함께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적성검사 문제 중 수리력과 추리력, 공간지각력에 관련한 내용은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통계도 있는 만큼 전공적성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유리하다.
[포인트3]
최신 출제경향 파악해야
최근 언어력과 수리력을 측정하는 문항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 문제들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수리력 문제는 대학마다 출제영역, 출제형태와 출제수준에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기출문제를 잘 파악해 지원하는 대학의 출제수준에 맞춘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별 출제유형이 잘 반영된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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