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은 이미 여름 휴가지에 가 있다. 최근에는 쾌적하고 한적한 곳에서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도심의 호텔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패밀리 겟 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어린이들이 호텔 옆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키즈파크와 워터 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룸 1박, 2인 조식, 키즈파크 입장권 3장의 패키지를 8월 25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21만5000원.
‘썸머 바비큐’ 패키지도 인기다. 디럭스룸 1박, 로비 라운지 바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반부터 오후 9시 반까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24만 원부터.
또 30일 오후 9시부터 밤 12시까지 ‘크루즈 보야지 풀 파티’를 연다. 티켓가격은 1인당 8만 원. 해변에 클럽을 옮겨 놓은 느낌을 주기 위해 호텔 수영장 내부 한쪽에 DJ 부스가 들어와 흥을 돋우어준다. 다양한 음식과 스파클링 와인, 선물을 제공한다. 032-835-1004
하얏트리젠시 인천은 8월 25일까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열 번째 여름 패키지’를 출시한다. 서머 펀과 서머 풀 등 두 가지 옵션이 있다.
서머 펀은 호텔 1박, 성인 2인 무료 조식, 놀이 교육 전문 브랜드인 하바(HABA)로 꾸며진 ‘플레이 하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키즈 클래스와 닌텐도 플레이 존도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에서 왕산해수욕장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서머 풀’은 서머 펀의 혜택과 함께 성인 2인 저녁식사가 추가된다. 만 12세 이하 자녀 2명까지 아침,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카드로 결제하거나 대한항공스카이패스 회원카드를 제시하면 4만 원 할인된다. 할인 적용 시 ‘서머 펀’은 25만 원부터. 서머 풀은 32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032-74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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