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문화재단 5주간 여름 문학특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3일 03시 00분


빛고을 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서

“무더운 여름, 문학의 향기에 빠져 보세요.”

광주문화재단은 24일부터 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 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문학, 사람과 세상을 보듬다’를 주제로 여름 문학특강을 연다. 24일에는 전남 담양에 ‘생오지문예창작촌’을 설립하고 후학 양성에 나서고 있는 ‘타오르는 강’의 작가 문순태 씨가 ‘소설, 삶의 길 찾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8월 7일에는 ‘아제아제 바라아제’ ‘초의’ 등 향토색 짙은 글로 한국 문단을 이끌어온 소설가 한승원 씨가 ‘시인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로 시민들과 만난다. 8월 14일에는 적극적인 현실 참여와 사회를 향한 글을 쓰는 ‘한라산’의 시인 이산하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8월 21일에는 서정적인 시어로 삶에 대한 통찰을 읊은 시인 나희덕 씨가, 8월 28일에는 ‘나는 꽃도둑이다’를 쓴 소설가 이시백 씨가 문학과 삶에 대해 강연한다. 무료. 062-670-7432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광주문화재단#빛고을 시민문화관#문학#사람과 세상을 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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