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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앞으로 SNS는 신중하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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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3 08:18
2013년 7월 23일 08시 18분
입력
2013-07-23 08:15
2013년 7월 23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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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커플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이 최근 미혼남녀 338명(남성 166명, 여성 172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전 상대방의 SNS를 찾아본 적이 있는가’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7%가 소개팅 전 상대의 SNS를 몰래 검색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것이 소개팅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질문에는 61%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어떤 SNS글의 내용이 상대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일까?
설문결과 소개팅을 망치는 SNS 글 1위에는 ‘비방이나 허세가 담긴 포스팅’(40%)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수많은 이성 친구들의 댓글’(32%)이, 3위로는 ‘지난 사랑의 흔적’(17%)이 각각 꼽혔다.
또 ‘4차원적인 발상을 담은 게시물’(6%), 특이한 취미 활동이나 기호에 대한 거부감,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질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에 누리꾼들은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공감이 간다”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SNS 글 보고 됨됨이 짐작하게 되더라” “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보니 SNS에 글 올릴 땐 잘 생각하고 써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일보DB(소개팅 망치는 SNS 글 1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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