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와 소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5일 03시 00분


24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084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가 열렸다. 방학을 맞아 초중고교생들이 이날 행사에 대거 참석한 가운데 위안부 피해자로는 길원옥 할머니(가운데)만이 위안부 동상 옆을 지켰다.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면서 길 할머니의 얼굴에도 쓸쓸함이 느껴진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위안부#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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