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암모니아 누출…협력 직원 병원행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7월 25일 18시 16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암모니아가 누출돼 작업자 5명이 사내 부속 병원으로 이송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55시경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10/11라인(동일건물) 장비반 입구에서 협력사 직원 4명이 암모니아로 추정되는 냄새를 인지 후 사내 부속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진단결과 직원 3명은 이상이 없었고 1명은 과거 심근 경색 진단이력이 있어 직원의 안전을 위해 추가 검진 실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 측은 “암모니아 유출여부 및 냄새원인은 확인 중”이라며 “추후 확인 결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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