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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딸기찹쌀떡의 눈물, 당시 사연 관심…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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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9 18:17
2013년 7월 29일 18시 17분
입력
2013-07-29 16:45
2013년 7월 29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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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매거진 2580-딸기찹쌀떡의 눈물’ 방송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민수 씨가 직접 올렸던 사연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민수 씨는 지난 6월 26일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올렸다.
공개된 글은 ‘생활의 달인 과일찹쌀떡의 달인 김민수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김민수 씨는 “안녕하세요 저의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올립니다”면서 “지난 6월 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과일찹쌀떡의 달인 김민수입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안 씨가 제게 투자 동업제의로 2013년 5월 3일 동업과 함께 공증계약서를 작성하고 가게를 열었다”면서 “기대이상의 반응으로 TV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방송에 출연하게 됐고 높은 매출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이후 동업자인 안 씨의 행동이 180도 바뀌었다. 안 씨와 대기업 대표는 처음부터 아이디어와 사업설명을 듣고 기술력과 아이템을 뺏어낼 목적으로 내게 접근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안 씨와 체인사업을 진행 중이었던 대기업 회장과 만난 사연은 협박 내용이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딸기찹쌀떡의 눈물’의 주인공인 김민수 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 하고 있다.
‘딸기 찹쌀떡의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무서운 현실이네”, “김민수 씨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겠다”, “세상이 무슨 세상인데 저런 험한 말을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김민수 씨 사연 글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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