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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이은 폭염 탓에 ‘주홍빛’된 대구하늘 “이상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31 10:29
2013년 7월 31일 10시 29분
입력
2013-07-31 09:07
2013년 7월 31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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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늘'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 살고 있는 누리꾼들은 30일 저녁 하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하늘색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저녁이 되면서 어둑해진 구름 위로 해가 잠시 비치면서 노랗거나 주홍색 하늘이 펼쳐진 것이다. 이는 연이은 대구 지역 폭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오전 '대구하늘' 등의 단어가 검색어에 올라왔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 역시 비슷한 반응을 드러냈다.
분지에 자리한 대구는 지형적 특성상 여름에 다른 곳 보다 더 덥다.
누리꾼들은 "한시간동안 하늘이 이상하게 변했다더라", "하늘이 노랗다", "대구하늘 뭔가 이상하다", "대구하늘 동남아 하늘같다" 등의 글과 함께 각자 찍은 사진을 올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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