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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무서워서 타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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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6 13:05
2013년 8월 6일 13시 05분
입력
2013-08-06 09:36
2013년 8월 6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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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니가타공항의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일본 NHK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니가타행 대한항공 763편 보잉 737기가 이날 오후 7시 40분 니가타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며 멈춰 섰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국토교통성은 항공기의 뒤쪽은 활주로에 앞쪽은 활주로 너머 잔디밭에 걸쳐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 당시 승객 106명과 승무원 9명 등 총 115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면서 “해당 활주로는 사건 발생 이후 폐쇄됐으며 이에 따라 2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무서워서 비행기 타겠어?”, “인명피해가 없으니 천만다행이네!”, “대한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소식에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교통안전위원회는 ‘대한항공 활주로이탈’의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원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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