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산복도로 마을에 청년들이 몰려온다.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청년 서포터스 발대식을 갖는다.
청년 서포터스는 부산대 등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청년 서포터스는 31일까지 25일간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구역을 중심으로 오색빛깔 행복마을 등 20여 곳에서 마을 활동가와 함께 일한다. 분야는 마을 만들기 프로세스 배우기, 마을거점 운영형태에 대한 조사, 마을 욕구조사, 마을 축제 자원봉사, 마을 지도 그리기, 뉴스레터와 소식지 제작,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8∼10일 사하구 감천 문화마을에서는 연세대 경영대학원생 30명이 사회공헌실습체험 봉사활동을 펼친다. 감내 어울터를 중심으로 감천 문화마을 노후주택 도색, 골목환경 정비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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