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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콩고민주共 욤비 토나 씨, 왕자→난민→한국교수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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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7 03:00
2013년 8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13-08-07 03:00
2013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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욤비 토나
씨(46·사진)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키토나 왕국의 왕자였습니다. 하지만 반국가 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돼 구금됐고 2002년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와 망명했습니다. 인쇄 공장, 동물사료 공장에서 일하면서 설움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광주대 자율융복합전공학부 조교수로 ‘인권과 평화’를 가르칩니다. 난민으로 살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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