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새정나눔재단의 올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이 12일 오전 11시 부산 금정구 부곡동 세정그룹 본사에서 열린다. 이날 고교생과 대학생 27명에게 장학금 3100만 원이 전달된다. 고교생은 1인당 10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150만 원이다. 이 중에는 외국인 2명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은 우수한 모범생들이다. 박순호 세정그룹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장애인 자녀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등 연간 1억6000만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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