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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부산서도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동참 확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2 03:00
2013년 8월 12일 03시 00분
입력
2013-08-12 03:00
2013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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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개 기관-단체 26만여명 참여 약속
운전면허 소지자가 교통법규 준수를 서약하고 1년 동안 이를 성실하게 실천하면 특혜 점수 10점을 받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에 부산시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9일 부산경찰청 동백홀에서 회원 12만3000명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교통방송·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 참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경찰청과 각 경찰서에 따르면 11일까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 참여를 약속한 기관과 단체는 324개, 26만3400여 명에 이른다. 부산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185만9500여 명의 14.2%가 이 제도에 참여하겠다고 약속한 셈이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에 가입해 무사고 무위반 서약을 하고 1년간 실천하면 마일리지 10점이 부여된다. 만약 서약자가 교통 법규 위반 등으로 벌점을 받았을 때 이 마일리지 점수로 상쇄할 수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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