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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폭염 특보, 심상치 않은 더위… “말복 아니랄까 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12 14:01
2013년 8월 12일 14시 01분
입력
2013-08-12 13:54
2013년 8월 12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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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전국 폭염 특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7.1도를 기록했다. 서울에는 지난 1일부터 9일 연속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10일과 11일 양일간은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밤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대구 27.6도, 강릉 27.4도, 제주 26.1도, 부산 27.3도 등으로 전국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말복인 이날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수원 34도, 부산 33도, 대전 34도, 강릉·청주 35도, 대구·울산 3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폭염 특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복 아니랄까 봐 정말 덥네”, “해가 갈수록 날이 무더워지는 듯”, “적당히 더워야 전기를 아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열대야도 이어지면서 ‘전국 폭염 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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