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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원전비리’ 혐의 이종찬 한전 부사장 체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14 16:15
2013년 8월 14일 16시 15분
입력
2013-08-14 14:52
2013년 8월 14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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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종찬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한전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이 '원전비리' 혐의로 체포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사기 혐의 등으로 이종찬 부사장을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종찬 부사장은 2008년 원전부품업체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종찬 부사장이 신고리 1건설소(1·2호기)의 기전 부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종찬 부사장은 2010년 한국전력의 해외원전 개발처장 등을 거쳐 6월 한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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