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대 부산지방우정청장에 이병철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53·사진)이 14일 취임했다. 그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474개 우체국과 149개 우편취급국의 업무를 총괄한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부산 울산 경남의 800만 고객이 우체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체국 365봉사단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대 출신에 행정고시 30회인 이 청장은 산업자원부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우정사업본부에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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