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다 사람” 교통선진국을 가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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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꺼! 반칙운전]

교통에도 인권이 있습니다. 보행자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권리가 있고, 운전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달릴 권리가 있습니다. 난폭, 얌체 운전이 난무하는 정글 같은 도로에서 아찔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우리와 달리 선진국에선 사람이 우선인 교통인본주의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고민이 한창입니다. 동아일보는 스웨덴 핀란드 독일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교통선진국으로 꼽히는 8개국에 ‘시동 꺼! 반칙운전’ 캠페인 특별취재팀을 보냈습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의식, 교통안전에 관한 체계적인 투자 등 교통 선진국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교통 얘기만 나오면 부끄러워지는 한국. 이제는 불명예를 떨쳐 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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