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만 40세 이상 전문직 은퇴자들을 예비창업자를 위한 컨설턴트로 양성하는 ‘제4기 희망설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식서비스·유통서비스·정보기술(IT) 벤처 등의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전문경력을 갖춘 만 40세 이상의 서울 거주 은퇴자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시는 이렇게 모집한 은퇴자 150명을 대상으로 10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재능 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초기창업기업의 이해 △비즈니스 상담의 이해 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창업닥터’로 활동하면서 청장년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장년창업센터(02-3430-2240)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1588-9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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